안녕하세요, '복지 알려주는 도시농부'입니다.
학생 및 은퇴하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직장생활을 하고 계실 텐데요...
혹시 업무에서 오는 직업병에 시달리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원래 건강이 안 좋아서 그런 것으로 치부하고 그냥 넘어가셨나요?
앞으로는 "이거 혹시 직업병 아냐?"라고 한 번쯤 의심해 보시고 병원에 방문하여 해당 질병과 직업과의 연관성을 전문의에게 문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직업병 및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직업병 안심센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근무 중 몸이 아프다면?
근무 중에 몸이 아프거나 이상하다고 느껴져도 대부분은 그냥 건강이 안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업무와 연관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되시면, 무심코 넘어가지 마시고 아래와 같이 행동하셔야 됩니다.
1. 병원을 방문하여 질병과 직업의 관련성을 의사에게 문의합니다.
2. 해당 병원의 의사는 해당 질병이 직업과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직업환경 전문의에게 연계하여 줍니다.
3. 이관받은 직업환경 전문의는 화자 본인과 함께 유사 질병 확산 가능성을 파악합니다.
4. 유사 질병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관할 고용노동청 주무관 협업하여 근로자의 사업장을 조사,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직업병이란??
직업병이란 근무 중 특정업무, 특정 물질, 특정 환경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직업성 질환을 말합니다.
작업환경에 의한 난청, 습진이나 생산공정의 원재료에서 발생되는 가스·분진·증기로 인한 진폐, 수은중독, 납중독 등이 직업병에 해당합니다.
직업병 이외에 유독가스나 고열 물의 폭발 등 돌발적이거나 우발적인 사고는 과실 부분에 해당되므로 직업병과는 구별하여 생각되고 있습니다.
직업병 안심 센터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안전사고와 달리 직업병은 바로 알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직업병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인천, 대구, 광주, 부산, 경기도' 등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직업병 안심 센터’를 운영합니다.
직업병 안심 센터에서는 직업병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고위험 지역 및 고위험 직종별'로 직업병 예방사업을 주로 시행하게 됩니다.
해당 직업병 종류는 '중대재해 처벌 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24개 질병이며, 직업병에 걸린 환자가 발생하는 즉시, 지방고용노동청에 보고되어, 해당 질병과 관련된 사업장을 함께 관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직업병이 의심될 때 대처 방법' 및 직업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직업병 안심 센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보의 부재로 인하여 안타깝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복지 알려주는 도시농부'는 열심히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복지소식 및 주말농장 소식을 꾸준히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