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지 알려주는 도시농부'입니다.
혹시 '늘봄학교'를 알고 계신가요? 어디선가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고요?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해주는 '늘봄학교'!!
오늘은 늘봄학교에 대해 정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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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초등학생 중에서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교육 + 돌봄서비스 통합 = 늘봄학교
올 2023년 3월부터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지역 등 5개 시도의 초등학교 200개 학교에서 오후 8시까지 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시범적으로 운영됩니다.
2024년도 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는 전국의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교육청은 밝혔습니다.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탄력적 돌봄'
현재의 방과후 돌봄 제도는 주로 정규수업이 끝난 후인 오후에 운영되었다면, 늘봄학교 운영 시에는 아침 및 저녁 8시까지 필요할 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방과 후 프로그램 사이의 틈새 돌봄도 강화될 예정이어서, 맞벌이 부모님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역별 늘봄학교 소개 -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1. 인천시
20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독서교실, 악기교실, 미술놀이 등의 활동과 틈새 돌봄 서비스인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2. 대전시
시범 운영학교 20개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코딩/로봇수업 등 온라인 방과후 학교를 시범적으로 무료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3. 경기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1학기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43개 초등학교에서는 에듀테크 기반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하나 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합니다.
4. 전라남도
전라남도에서는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나누어 돌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별 특성에 따라 유휴교실, 마을학교, 거점 돌봄 센터 등의 다양한 아이들 돌봄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5. 경상북도
경상북도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1학기 1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토요일에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40개 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교1학년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침돌봄시에는 식사를 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간편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아이들이 원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도록 과정을 다양화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문화/예술/체육 등의 맞춤형 돌봄을 할 예정이며, AI코딩 등의 미래형 디지털 교육 강화 프로그램도 있으니, 부모님들은 기대해 볼만합니다.
늘봄학교의 운영체계
늘봄학교는 그동안 학교 중심의 방과 후 활동이 아닌, 교육청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 및 교육청과 학교까지 모두 다 협력하여 좋은 품질의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올해의 시범사업을 거쳐 2024년 도약기, 2025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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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늘봄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알면 돈이 되고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복지정책!!
정보의 부재로 인하여 안타깝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복지 알려주는 도시농부'는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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